'멍냥멍냥' 윤채경, 종영 소감 "즐겁게 촬영하고 많이 배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3.06 08: 05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윤채경이 장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채경은 드라마큐브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에서 작가 지망생이자 반려묘 ‘안나’의 주인인 주인공 차도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도희는 순한 강아지를 닮아 활달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연애에 있어서는 항상 을이었지만 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직진하는 캐릭터다.
윤채경은 “이번이 두 번째 드라마였는데, 좋은 배우 및 스태프들을 만나 정말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배우들도 또래가 많아 정말 친구같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을 촬영하면서, 감독님과 함께하는 배우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현장에서 바뀌는 것도 많았고, '이렇게 연기할 수도 있구나'라는 것 등도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맡은 도희 역과 저의 비슷한 점을 활용해서 조금 더 윤채경다운 도희를 선보이고 싶었던 마음이 큽니다”라며 ‘멍냥멍냥’을 마치는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DSP미디어 제공

이어 윤채경은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의 매 순간 모든 장면이 다 기억에 남는데, 아무래도 혼자 찍는 장면보다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촬영한 장면들이 실제로 정말 재밌었어요. 이런 부분이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DSP미디어 제공
마지막으로 윤채경은 ‘멍냥멍냥’을 시청해준 분들을 향해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을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 정말 무더운 여름에 배우 및 스태프들과 열심히 촬영한 결과물이에요. 재밌게 즐기셨길 바라고, 도희에게 공감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재밌고 편하게 보실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카밍시그널 멍냥멍냥' 사랑해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
‘멍냥멍냥’에서 윤채경은 차도희가 겪는 폭넓은 감정 변화를 설득력있게 그려내며 연애의 실패를 딛고 소중한 인연을 만나 성장하는 모습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반려묘인 안나와의 내레이션 연기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동물과 소통하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윤채경은 사랑스럽고 당찬 모습으로 차훈(김하준 역)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해 온 윤채경은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자신의 매력을 가득 담은 차도희 캐릭터를 완성, 꾸밈없는 ‘댕댕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윤채경은 차기작인 영화 ‘인드림’ 출연을 확정짓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인드림’은 연쇄살인사건으로 시끌벅적한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워킹 능력을 지닌 평범한 여자와 타임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운 영화다. ‘내사랑 싸가지’, ‘응징자’, ‘치외법권’ 등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윤채경은 다국적 제약회사의 수석연구원역을 맡아 영화 신고식을 치른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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