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자취 감춘 차오루, 중국서 전한 근황 "보고싶다"..동료들 난리 [Oh!쎈 초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06 09: 06

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약 2년만의 근황을 전했다.
5일 차오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보고싶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차오루의 셀카가 담겼다. 그는 사진과 함께 중국 베이징이라는 위치 정보를 더해 현재 중국에서 머물고 있음을 알렸다.

차오루가 인스타그램에서 셀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린 것은 지난 2020년 1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그는 같은해 3월, 같은 피에스타 멤버 예지의 솔로앨범을 응원하는 글을 올린 이후 약 2년간 아무런 소식도 없이 모습을 감췄던 바.
이 가운데 오랜만에 공개된 차오루의 근황에 절친 사유리, 자이언트 핑크, 심진화 등이 "보고싶어",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운 댓글을 남겼다. 피에스타 재이 역시 "차루루ㅠㅠ..♥"라며 멤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중국 국적의 차오루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다. 피에스타로 데뷔 하기 전 중국에서 '루루'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던 그는 피에스타 데뷔 이후 다양한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6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세호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춰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차오루는 2019년 이후 국내 연예계 생활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귀향해 활동을 이어갔다. SNS 역시 2020년 3월 이후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멈추고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현지에서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는 등 중국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2년만에 다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팬들을 위한 근황글을 올림에 따라 차오루의 국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보고싶었어요 다시 돌아와요", "한국에서도 활동해주세요", "방송에서 뵙고 싶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차오루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차오루 인스타그램, 웨이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