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첫 연습 경기 깔끔한 경기 내용 보여줬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06 15: 45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스프링캠프 첫 연습 경기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0 완승을 장식했다.
선발 노경은은 3이닝을 깔끔하게 지웠고 윤태현, 조요한, 오원석, 조성훈, 서동민은 1이닝씩 책임졌다.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은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김규남과 임석진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김원형 감독 / OSEN DB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모두 첫 연습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깔끔한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투수들 모두 공격적인 투구로 볼넷을 하나밖에 내주지 않았고, 팀이 원하는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타자들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타자들도 타석에서 공격적으로 임했다. 크론이 첫 실전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려냈고 (김)규남이와 (임)석진이도 홈런 포함 2안타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최)경모도 안정적인 수비가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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