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전 SBS아나운서, 정화예술대학교 초빙교수로 임용돼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2.03.07 11: 07

-인천에서는 아카데미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손범규 전 SBS아나운서 부국장이 정화예술대학교 초빙교수로 임용되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창학 71주년을 맞이하면서 방송,호텔,항공분야의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학생들의 소통능력 향상과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영입의 일환으로 한국아나운서연합회장과 어문기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손범규아나운서를 초빙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손범규초빙교수는 인하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화예술대학교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필수적인 스피치능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임용소감을 설명했다.
또한 손범규교수는 인천에서 ‘손범규 스피치아카데미’를 개원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화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와 예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18일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개최하면서 코로나극복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연의 방향을 모색중이다.
SBS재직시절에도 교양과 보도, 스포츠를 넘나드는 다방면의 방송활동을 통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려고 했던 손범규교수의 경험은 이제 정화예술대학교의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과의 교감이 있는 강의와 공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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