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이러니 인성 논란 없지..김무열 얼굴 쓰담쓰담 '따뜻혜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09 04: 16

넷플릭스 ‘소년심판’으로 전 세계 호평을 얻고 있는 배우 김혜수가 사랑스러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8일 오후 김혜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그는 법복을 입고 심은석 판사로 변신해 있다. 소년범들을 혐오하는 원칙주의 인물인데 실제 김혜수는 러블리 그 자체다. 감독의 컷 소리에 따라 눈빛과 분위기가 달라져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혜수는 파트너인 김무열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쓰다듬는가 하면 어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꼭 안아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서 김무열은 “후배인 저한테 질문도 한다. 저희에게 많이 배웠고 너무 좋았다는 얘기를 하신다. 어떻게 그런 태도를 아직도 유지할 수 있는 건지. 다시 한번 누군가와 작품을 해야 한다면 김혜수 선배와 함께 하고 싶다. 그 줄에 서 있겠다”며 무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김혜수와 김무열이 열연을 펼친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 세계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