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어린 선수들 좋은 표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3.09 15: 55

"어린 선수들의 좋은 표정과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SSG는 이날 선발 최민준이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선발진 쟁취를 햔한 무력시위를 펼쳤다. 8회 올라온 윤태현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완벽투를 펼쳤다. 타석에서는 최지훈이 2루타 등 2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이정범이 1안타 1타점, 김규남이 2타수 1안타, 고명준이 3타수 1안타를 마크했다.

SSG 김원형 감독 /OSEN DB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연습경기지만 지난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어린 선수들이 좋은 표정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오늘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라며 "투타 모두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었다. 투수들은 오늘 실점이 적었지만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SSG와 NC는 10일 연습경기 2차전을 치른다. SSG는 이태양,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 등판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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