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강남 건물주 김태술, 제2의 서장훈 되나→박광현, 최종 단계 진출[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3.10 00: 58

'대한외국인' 전 농구 선수 김태술이 강남 건물주가 된 사연을 공개, 박광현은 최종까지 올라갔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연이은 외국인 팀에게 패를 당한 박명수는 일명 'N잡러 배우들'이라며 팔방 미인의 배우들을 소개했다. 최근 홈쇼핑에 진출했다는 박광현은 “희열이 있더라”, “매진될 때가 가장 희열”이라며 즐거움을 전했다. 박희진은 “시나리오를 조금 하고 있다. 작가 겸 감독으로, 여자들 심리를 이야기로, 블랙코미디로 너무 우울하지 않게 쓰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랩이면 랩, 노래면 노래 등 요새 팔방미인의 대명사로 떠오른 문희경은 "요즘 '스.우.파', 춤 배우고 싶다. 코로나19 전에 춤 배웠다. 코로나19 끝나면 춤 오디션에도 나갈 의향이 있다"라며 "인생은 100세 시대다. 길게 봐야 한다"라고 말해 춤에 대한 욕심을 선보였다. 그러자 사방에서는 "너무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으로 격렬하게 반응했다.

농구 선수 은퇴 후 예능에 도전 중인 김태술은 예능 도전의 이유로 김태술은 “한 분야에서 30년 간 있었는데 설렘도 두려움도 느끼고 싶었다. 타 프로그램 오디션을 갔는데 심장이 너무 뛰더라. 그 기분이 좋더라. 그래서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박광현은 7세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요새 뽀뽀를 해주지 않는다"라며 섭섭한 점을 말하다가도 "벤치에 앉아서 프레첼을 먹으며 커피를 마시는데 딸이 ‘아빠, 내 인생에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야’라고 하더라. 저도 그 얘기를 듣고 어린 딸이 한 말이 맞나 싶더라”라면서 “그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박광현은 직접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의 게스트는 모두 '브레인'이었다. IQ148의 박광현은 소개부터 “우리 팀의 에이스”라는 명칭으로 일어났으며 결국 10단계까지 진출했다. 박희진과 김태술은 거뜬히 2단계를 넘어 올라갔다. 김용만은 “오늘 나온 분들은 일단 2층까지 간다”라고 놀라자 오리혀 박광현은 깜짝 놀라 “1층에서 떨어지는 분들이 있냐”고 물었다. 게다가 게스트 석에서 대기 중인 문희경은 모든 문제를 척척 맞추며 예측을 하기도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박명수는 “와, 희경 누나 다 맞췄다. 여기는 그냥 팀장급”이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
한편 김태술은 농구 선수보다 더 관심 큰 분야가 재테크임을 밝혀 '제2의 서장훈'과 같은 이미지를 심었다. 김태술은 “어렸을 때부터 넉넉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갖다. 주로 부동산이다”라면서 “작은 건물 하나 매입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 몇 층이냐고 묻자 김태술을 자그맣게 “6층”이라고 답했다. 럭키는 “강남? 강남?”이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김태술은 덤덤하게 “네, 강남이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막심은 냅다 김태술 근처에 자리를 잡으며 친밀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술은 부동산 재테크 비법으로 “다른 친구들이 PC방 갈 때 저는 부동산을 갔다. 게임을 하는 것보다 부동산 사장님이랑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 게 좋았다. 일주일에 서너 번 갔다”라며 부동산에 대해 현장에서 몸소 부딪쳐 배웠음을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