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문외한’ 곽정은, 통장 얼마나 두둑하면? “적금, 펀드, 주식 단 하나도 안 해” (영수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9 23: 07

‘국민영수증’에서 곽정은이 출연해 적금과 펀드, 주식도 안할 정도로 재테크에 문외한인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국민영수증’에서 작가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출연했다. 
김숙은 숏컷에 안경을 착용한 곽정은에게 “왜 송은이가 두명이냐”며 닮은 꼴이라 언급, 곽정은은 “오랜 시간 멋있다 생각한 언니, 멋진 기획자다”며 “기획자로 언니 뒤를 따르겠다, 외모도, 커리어도 따라갈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에게 "당당한 만인의 롤모델”이라 소개, 경제적부분도 당당할지 묻자 그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굉장히 당당한 상황, 제 자신감 상당부분은 통장상태와 월수입에서 나온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평소 숫자와 담을 쌓고 있다는 곽정은은 “적금, 펀드, 주식 단 하나도 안 해, 잠깐 펀드했는데 늘 반토막이 나더라”며 소질이 없어 재테크는 진작에 포기했다고 했다.
곽정은에게 경제적인 목표를 물었다. 어른을 위한 공간인 학교 세우기가 목표라는 곽정은은 목표를 세운 계기에 대해“수업형식 강의 시작한게 3~4년, 비교적 강의 스케일이 작아 아쉬웠다”며 “인생을 배우고 싶은 어른들 위해 큰 센터를 설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어른이 돼도, 인생을 다 아는 건 아니더라, 절친이 새 사람 됐다”며 인정, 곽정은은 “내가 교주도 아니고”라며 민망해했다.
이 가운데 명상학 학사였던 곽정은은 작년2월 석사를 졸업해 3월부터 박사과정 들어간다고 했다. 공부 질리지 않는지 묻자 그는“부모님 말씀듣고간 대학생은 재밌지 않지만 제가 원해서 가는 거라 학교가는게 설렌다”며 학업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어느날 공부하다가 해외간다길래 봤더니, 2016년 인도에 학교를 등교하더라”며명상학교를 언급, 곽정은은 “큰 돈 들여 단기유학을 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국민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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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영수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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