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전 FA 투수 기쿠치 유세이(30)의 메디컬 리포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는 10일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선발진과 유격수 보강을 추진 중인 양키스는 기쿠치와 더불어 카를로스 로돈과 카를로스 코레아의 메디컬 리포트를 받았다.
2019년 빅리그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통산 70경기에 등판해 15승 24패 평균 자책점 4.97를 거뒀다.

데뷔 첫해 6승 11패 평균 자책점 5.46을 거뒀고 이듬해 9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 자책점 5.17를 기록했다. 지난해 29차례 마운드에 올라 7승(9패)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