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공간 찾아냈다."
좋은 활약을 한 황희찬(27, 울버햄튼)에게 내려진 평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왓포드와 '2021-20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러 4-0 대승을 거뒀다.
![[사진] 2022. 03. 11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11/202203110740779907_622a80432ea94.jpg)
이 경기서 황희찬은 히메네스, 포덴스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그리고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라울 히메네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울버햄튼은 전반 18분 쿠초 에르난데스의 자책골과 21분 터진 다니엘 포덴스의 득점, 후반 40분 들어간 후벵 네베스의 골에 힘입어 대승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13분에 터진 히메네스의 골을 도왔다. 황희찬은 히메네스와 공을 주고받으며 왓포드의 수비 라인을 뚫어냈다. 이후 골문 정면에서 기다리던 히메네스를 향해 다시 패스, 골이 터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의 '도움 활약'에 대해 "그가 어떻게든 페널티박스 내 공간을 찾아냈다. 그리고 히메네스의 왼발 득점을 도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난한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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