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340억' 김민재, "잉글랜드로 이적할 시기 됐다"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11 08: 28

"잉글랜드로 이적할 시기가 됐다". 
HIT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 후 김민재 영입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면서 "2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있었던 김민재는 올 여름 잉글랜드로 이적할 시기가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슈퍼리그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포르투-첼시-유벤투스-아스날-토트넘이 스카우트를 파견해 그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CNN튀르크는 지난 9일 "김민재를 지켜보기 위해 트라브존스포르전에 포르투, 첼시, 아스날, 유벤투스가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이들 4개팀 이외에도 뉴캐슬과 토트넘도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뉴캐슬과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이유가 명확하다. 두 구단 모두 수비수가 필요하고 오랜 시간 동안 김민재 영입을 원했다"고 전했다. 
현재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페네르바체는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3500만 유로(340억 원)다. 
한편 풋볼런던은 "김민재는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으로 가치가 높아졌고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김민재는 도미야스가 성공한 것 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피지컬과 높이 같은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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