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실전 점검 돌입' 서튼 감독, "보여줄 때가 됐다" [부산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3.12 11: 07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시범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서튼 감독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지난 5~6주 동안 집중했던 것들을 실행시킬 것이다”면서 “그간 우리가 해온 것들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튼 감독은 “보여줄 때가 됐다”며 “이제 리뷰 단계인데 세밀하고 깊게 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 / OSEN DB

주목할 선수로 한 명을 꼽지는 않았다. 서튼 감독은 “야수 쪽이나 투수 쪽에서 한 명을 언급하기가 어렵다. 지금까지 투수, 야수 모두 좋은 모습으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서튼 감독은 작년보다 전력이 나아졌다고 자신한다. 그는 “선발부터 불펜까지 충분히 뎁스를 구축했다. 라인업 자체도 작년보다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외야 수비도 작년보다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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