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억 타자’ KIA 나성범이 시범경기 개막 첫 상대인 친정 NC를 찾아 뜨겁게 인사 나눴다.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FA 6년 150억 계약으로 NC에서 KIA로 둥지를 옮긴 나성범이 친정 NC파크를 방문, 한걸음에 그라운드로 달려나왔다.
타이거즈 훈련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은 3루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로 나와 친정 NC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만났다.
KIA 나성범이 가장 먼저 찾은 NC 친정 식구는 바로 이동욱 감독. 모자를 벗으며 꾸벅 인사한 나성범은 이동욱 감독과 반갑게 인사 나누며 옛정을 나눴다. 이동욱 감독도 몸이 더 좋아진 나성범을 쓰다듬으며 서로의 2022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이동욱 감독, 이종욱 코치 등 NC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KIA 나성범.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나성범은 올 시즌 새롭게 NC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과도 만나 반갑게 인사나눴다. 나성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선택받은 NC 손아섭과 시범경기 개막부터 만나는 묘한 순간이었다.
개막부터 친정 NC와 만나는 KIA 나성범의 뜨거운 인사를 영상에 담았다. 2022.03.12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