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회장' 양의지, "허구연 위원님 총재 추대, 선수들 마음 모아져" [창원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3.14 12: 08

NC 다이노스 주전 포수 겸 선수협 회장 양의지가 KBO 신임 총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양의지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허구연 해설위원님이 야구인 출신으로 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날 KBO 이사회의 신임 총재 추대에 대해 한국프로야구 현역선수와 은퇴선수를 대신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일구회,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 / OSEN DB

내용은 KBO 이사회가 허구연 위원을 신임 총재로 추대한 것에 대해 선수협, 일구회, 한은회는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며, 허구연 신임 총재에게도 깊은 축하의 뜻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또 KBO의 첫 야구인 출신 수장 탄생이라는 점에서 이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 야구의 산증인으로 그간 각 분야에서 수많은 임무를 맡아온 만큼 그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 프로야구 리그 발전에 힘쓰고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합리적이고 실용성 있는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집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양의지는 “선수들 마음이 한 뜻으로 모아진 듯하다. 허 위원님이 계속 발전을 강조하셨다. 된다면 잘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