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레벤느망', 예술영화 '원픽 무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14 16: 23

 개봉과 동시에 CGV아트하우스 상영작 관객수 1위를 기록하며 예술영화 원픽 무비로 자리매김한 '레벤느망'이 극찬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레벤느망'(감독 오드리 디완, 수입공동배급 왓챠, 배급 영화특별시 SMC)이 리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햇빛이 내리쬐는 바다에 몸을 담은 주인공 안의 모습이 담긴 우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긴 안의 옆모습에서는 원치 않은 임신으로 낳으면 미혼모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감옥에 가야 하는 막막한 현실 속에서 주변에 그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그녀의 숨막히게 고독한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배경은 “단단한 태도를 지닌 영화! 가슴을 찌르르하고 울리는 값진 감격”, “상처의 깊이까지 똑똑히 체험케 하는 영화”, “두 눈 부릅뜨고 목격하라, 혁명이 필요한 이유”, ““삶과 죽음을 동시에 잉태”하는 어떤 사건에 대한 실존적 고백”, “인물의 고독과 불안을 심도 있게 포착한 정교한 미장센”, “깊은 사색에 빠지게 만드는 힘있는 영화”, “러닝타임 100분을 달려간다” 등 언론과 평단의 찬사로 가득 메워져 기대감을 더한다.
'레벤느망'은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해외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과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전세계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국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예술영화 관객들의 필람무비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맥스나 3D 포맷이 아니더라도 이토록 입체적인 경험이 가능하다”(J*, 왓챠피디아), “한 사람의 ‘사건’을 통해 그 너머의 수많은 여성, 수많은 고통, 시스템의 위협을 상상하게 만드는 영화”(한**, 왓챠피디아),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봐야 할 영화”(123456****, CGV), “고통이 같이 느껴지는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작품”(오잔***, CGV), “충격적이지만 그만큼 여운이 깊은 영화”(vi**etjewel, CGV), “동행한 듯 강렬한 사건 체험”(헌*, CGV) 등 작품성은 물론이고 영화가 선사하는 몰입감과 잊히지 않는 후폭풍에 대한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과 평단,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독보적인 화제작 '레벤느망'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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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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