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3인방 유연석x정우x손호준, 올 봄 극장가 컴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15 08: 45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유연석, 정우, 손호준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올 봄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더한다.
먼저 '응답하라 1994'에서 야구천재 칠봉이로 분해 순정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유연석은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감독 드니 데르쿠르)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 분)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이달 30일 개봉.
'미나리'(감독 정이삭)를 이을 글로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니싱: 미제사건'에서 형사 진호를 연기한 유연석은 날카로운 감각과 카리스마로 미제사건의 진실을 좇는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며 극의 서스펜스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호흡을 맞춘 유연석은 극 중 3개 국어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배우로서 새로운 면모를 예고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어 '응답하라 1994'에서 각각 ‘쓰레기’와 ‘해태’ 역을 맡았던 정우와 손호준이 연달아 봄 스크린을 찾아온다. 반전 매력을 가진 천재 의대생 쓰레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우는 정통 느와르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삶을 꿈꾸는 구암의 실세 희수 역을 통해 깊은 내면 연기와 리얼한 사투리 연기를 뽐내며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달 23일 개봉.
오는 4월 6일엔 손호준이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감독 권수경)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실 공감 연기로 상대 배역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여온 손호준이 이번엔 자동차와 연기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량 담보 대출 업체 직원 영배 역을 맡은 손호준은 사장의 사라진 슈퍼카를 찾아 떠나는 추격 코미디 극을 그리며 4월 극장가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응답하라 1994'의 하숙생 3인방 유연석, 정우, 손호준이 올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할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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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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