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이 극찬한 이유가 다 있었네! 특급 신인, 프로 데뷔 첫 홈런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15 13: 37

KIA 타이거즈의 ‘특급 신인’ 김도영(19, 내야수)이 프로 무대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도영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1번 3루수로 나섰다.
김종국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도영은 타격할 때 적극적인 모습이 좋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은 과감하게 휘두르는 편이다. 스피드와 파워도 좋다”고 호평했다.

1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3회초 KIA 선두타자 김도영이 동점 좌월 솔로포를 때려낸 뒤 더그아웃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2022.03.15 /cej@osen.co.kr

사령탑의 평가 그대로였다. 김도영은 1-2로 뒤진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최하늘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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