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키움 4명-LG 1명, 신속항원검사 양성→격리 [공식 발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3.15 14: 56

KBO리그에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 
15일 고척돔에서 LG-키움의 시범경기가 열렸는데, 양 팀 모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에 들어갔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로 시범경기는 정상 진행됐다. 
키움은 15일 시범경기 도중 "오늘 1군 선수 4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키움은 14일 1군 선수 2명과 2군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적으로 고열 등 몸 상태가 안 좋은 선수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이틀 동안 8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도 이날 "어제 키움과 시범경기가 끝나고, 1군 선수 한 명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 확진이 나왔다"고 밝혔다. 코로나 양성이 나온 선수는 격리에 들어갔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 송찬의(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채은성(지명타자) 루이즈(2루수) 김민성(3루수) 오지환(유격수) 허도환(포수) 문보경(1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 송성문(3루수) 이정후(중견수) 푸이그(우익수) 김혜성(2루수) 이병규(1루수) 이주형(지명타자) 이지영(포수) 신준우(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서 시범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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