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좋았다”.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김종국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KIA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3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급 신인’ 김도영은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김종국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좋았다. 타자들은 기회가 왔을 때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을 올렸고, 투수들도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잘 풀어냈다”고 말했다.
또 “김도영은 기대한 만큼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타구가 가지 않아) 아직 수비에선 더 지켜봐야 하지만, 오늘도 공격과 주루에서 매우 좋은 모습이었다”고 호평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