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올스타 1루수 출신 맷 올슨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애틀란타로 이적한 올슨은 16일 애틀랜타와 8년 총 1억6800만 달러(한화 약 2092억원)에 계약했다.
세부 조건은 올 시즌 연봉 1500만 달러로 정해졌고 내년 2100만 달러, 2024년부터 해마다 2200만 달러를 받는다.

조지아 출신 올슨은 2016년 빅리그 데뷔 후 줄곧 오클랜드에서 뛰면서 통산 57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2리(2048타수 517안타) 142홈런 373타점 323득점 OPS 0.859를 기록했다.
지난해 39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18년과 2019년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