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괴물처럼 생겼다고.." 최고★에서 몰락 정신병원行→12년만에 컴백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16 12: 34

배우 아만다 바인즈(35)는 최고의 스타에서 여러 문제로 할리우드에서 자취를 감췄던 케이스다. 이런 그가 12년여만에 컴백을 계획 중이다.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대뷔한 1996년생 바인즈는 수년 동안 '이지 A', '헤어스프레이', '러브렉트', '왓 어 걸 원츠'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대우받았지만 지난 12년 동안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함께 일한 감독이 나한테 괴물처럼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할리우드는 여성들이 외모에 대해 더욱 엄격한 잣대로 비판당하는 곳이다.  

그는 "감독이 특정한 빛에서 내가 괴물처럼 보인다고 말했었다"라면서 햇빛이 자신의 얼굴을 비추면 다르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가 보통 파파라치 사진에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햇빛 아래서 눈을 가늘게 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가 올린 동영상과 사진들은 햇빛이 얼굴에 내리쬐지 않는 빛이나 바깥 그늘에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바인즈는 2003년 니켈로데온 어린이 선정 최고 인기 여자 영화 배우, 2002년 니켈로데온 어린이 선정 최고 인기 여자 텔레비전 배우 등에 선정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짧은 성공 후 조울증과 알코올 중독 문제로 고생했던 바다. 할리우드 대표 트러블메이커로도 불렸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에 위치한 한 주택에 무단침입해 차고진입로에 불을 낸 후 횡설수설, 결국 경찰은 그를 정신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바인즈의 검사를 담당한 의사들은 바인즈가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 결국 그는 72시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받았으며 이후 계속된 기행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하지만 이제는 몇 년 동안 술을 끊었고, 삶의 건강한 구조를 찾아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2년만에 영화 컴백을 계획 중이라고 발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후견인 취소를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로써 지난 9년간의 후견인 생활을 마치기로 부모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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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만다 바인즈 인스타그램,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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