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251홈런 강타자' 리조, 양키스 남는다…2년 3200만 달러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3.16 13: 13

강타자 앤서니 리조(33)가 뉴욕 양키스에 남는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의 보고를 인용해 “양키스가 리조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SNS에 “리조가 양키스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계약 조건은 2년 3200만 달러(약 397억 원)로 알려졌다. 첫해 후 옵트아웃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진] 앤서니 리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조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정든 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벗었다. 양키스로 이적해 ㅣ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리조는 2012년부터 컵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양키스에서 시즌을 마친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40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8리, 251홈런, 814타점을 올린 메이저리그 강타자다.
리조는 메이저리그 통산 1루수로 1395경기에 출장했다. 양키스 1루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컵스와 양키스에서 뛰며 141경기에서 타율 2할4푼8리, 22홈런, 61타점, 장타율 .481, 출루율 .3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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