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경찰수업' 채수빈 "우당탕탕 좌충우돌 시간, 행복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17 09: 16

채수빈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극본 이하나, 연출 김병수, 제작 스튜디오앤뉴)에서 경찰대학 신입생 ‘고은강’ 역으로 출연한 채수빈의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를 통해 채수빈은 “안녕하세요.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고은강’ 역으로 인사드렸던 채수빈입니다. 한 여름에 뛰고 훈련받으며 촬영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이어 채수빈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진짜 대학생활을 한 것 같이 시간들을 쌓아가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 추억들이 오래도록 따뜻하게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함께한 이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채수빈은 “은강이와 경찰대에서 함께한 우당탕탕 좌충우돌 시간들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채수빈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찰대학교 신입생으로 완벽히 변신한 것은 물론, 단단하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캐릭터의 성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채수빈은 때로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때로는 든든한 친구로서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도. 이처럼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이끌며 활약을 펼친 채수빈이 앞으로 선보일 연기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채수빈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를 촬영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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