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소리 김소리 "키트 양성 나왔는데 병원에서 왜 왔냐고…" 확진 해프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17 09: 25

걸그룹 코코소리 출신 가수 김소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소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프다고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더라고요. 몸 상태 컨디션 잘 체크하시고 안 좋다 싶으시면 돌아다니지 말고 조심하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소리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는 선명한 두 줄, 양성 판정이었다.

김소리 인스타그램

김소리는 “첫날은 목이 아프고 기침-자가키트 음성”이라며 “둘째날 고열 몸살 두통 인후통 가래 기침(약 먹기 시작)-자가키트 양성. 오늘 열은 좀 내리고 인후통은 더 심해지고 기침-병원 신속항원검사 양성. 병원 약 처방 받았으니 경과 지켜보고 공유할게요”라고 말했다.
특히 김소리는 “키트 양성 나왔는데 집에 있지 왜 왔냐고 누가 가라 그랬냐고 큰 소리로 화내는데 다른 간호사가 오시는 거 맞다고. 지침이 계속 바뀌어서 예민해도 정확히는 아셔야죠. 나 진짜 큰 잘못한 줄”이라며 병원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도 밝혔다.
한편, 김소리는 그룹 코코소리로 활동했으며, Mnet ‘썸바디2’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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