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미세 골절→정상 훈련 소화' 이학주의 빠른 회복세 "오늘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다고 하네"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17 10: 52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30)과 내야수 이학주(32)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스파크맨은 지난달 28일 시뮬레이션 게임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잠시 쉼표를 찍었다. 이학주는 지난달 27일 주루 훈련 도중 오른손 새끼 손가락 미세 골절상을 입었다.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서튼 감독은 스파크맨과 이학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스파크맨은 병원에서 훈련을 다시 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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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학주는 경기에 나가도 될 만큼 몸 상태가 좋아졌다. 공격, 수비 훈련 모두 잘 소화하고 있다. 이학주는 오늘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다고 하는데 다친 부위가 회복되는 게 우선이니까 최대한 시간을 많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박승욱-안치홍-전준우-피터스-정훈-이대호-한동희-정보근-추재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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