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맷 채프먼(29) 영입으로 사령탑도 선수들도 반기고 있다.
토론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케빈 스미스, 거너 호글룬드, 잭 로그, 커비 스니드를 내주고 3루수 채프먼을 영입하는 4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사진] 맷 채프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18/202203180007779758_62334f1341e7c.jpg)
블리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있었지만, 수비보다는 공격력에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다. 그래서 ‘핫코너’를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고, 토론토의 선택은 트레이드로 채프먼을 영입하는 것이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채프먼은 토론토의 내야 수비를 즉시 향상시킬 것이다”고 평가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빅리그에서 항상 안타를 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 그는 투수와 수비로 승리하는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몬토요 감독은 “확실히 이기려면 투수와 수비가 필요하다”고 했고 “우리는 더 좋아졌다”며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채프먼의 영입을 반겼다.
지난 시즌 우익수와 지명타자로 뛴 카반 비지오는 "분명히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정말 훌륭한 보완책”이라면서 “그는 우리 라인업에서 번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다재다능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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