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 첫 안타+홈런’ 김원형 감독 “좋은 컨디션 이어갔으면 좋겠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3.18 16: 20

“크론이 시범경기 첫 안타와 홈런을 쳤는데 좋은 컨디션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SSG 랜더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지난 4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케빈 크론은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4회 결승 투런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만점활약을 펼치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4회초 무사 주자 1루 SSG 크론이 중월 선취 투런 홈런을 날리자 SSG 김원형 감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2.03.18 / rumi@osen.co.kr

선발투수 노경은은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크론이 시범경기 첫 안타와 홈런을 쳤는데, 지난 몇 경기 힘들었던 점들을 오늘 경기로 떨쳐내고, 좋은 컨디션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노경은은 오늘 선발로 등판해서 제구력, 컨디션, 밸런스,구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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