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365일 중 360일 일했다→덕분에 출세ing” (‘백반기행’)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18 20: 19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속리산의 정기를 가득 머금은 충북 보은으로 떠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털털하고 소탈한 반전 매력까지 지닌 배우 견미리가 출연했다.
보은 북어 백반집을 들린 허영만은 “관공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밥집이다. 역사도 있고 독특한 음식을 한다”라고 설명을 했다. 메뉴판을 본 견미리는 북어찌개를 보고 “궁금하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허영만은 “보통 북어는 국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가정집에서는 하얗게 국으로 드셨는데 저희는 찌개 개념으로 두부하고 (넣어서 한다)”라고 설명을 했다.
견미리는 배우 생활에 대해 “83년 말에 시험을 봐서 84년에 공채로 들어갔다. 1년 동안 360일 출연을 했다. 집전화를 가장 잘 받는 기수생이었다. 전화 오면은 바로 나갔다. 그러면서 연기를 배웠다. 연기의 ‘연’자도 몰랐다. 그래서 이름도 알려지고 출세를 했다”라고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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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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