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첫 독립! "그릇이 43만원" 럭셔리 새집 공개..영앤 리치 인증[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19 05: 00

가수 겸 배우 혜리(이혜리)가 생애 첫 독립에 나섰다.
18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 여러분 저 독립했어요! 돈 쓰러 가자!"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혜리는 "오랜만에 카메라를 켰다. 오늘은 제가 쇼핑을 하러 왔다. 쇼핑 목록 공유하고 싶어서 촬영하려 한다. 저와 함께 쇼핑 같이 해요"라고 말했다.

이후 혜리는 동생과 함께 냄비 받침과 쓰레기통 등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편집샵을 돌아다녔다. 그는 "쓰레기통, 냄비받침, 시계를 살거다. 그릇도 예쁜거 있으면 사고싶다"고 설명했다.
편집샵을 돌아다닌 후 원하는 그릇을 사기 위해 한남동으로 이동한 혜리는 "가고싶은 매장이 있어서 오려고 했는데 동생이 저 혼자 남겨두고 갔다. 한남동에 친한 오빠가 사는데 오빠가 때마침 아무것도 안한다길래 기다리고 있다. 지금 가보고 싶은 데는 한남동에 있는 그릇 집인데 예쁜게 많다고 소문났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혜리의 친한 오빠인 배우 김도연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한껏 꾸민 혜리를 보며 "이렇게 입은거 처음본다"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그릇 쇼핑까지 모두 마친 혜리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여기는 혜리의 새 집이다. 하루종일 그릇 보러 다니고 평소랑 다른 그런걸 사고싶어 했지 않나.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새 집을 꾸미기 위함이었다. 저 혼자 나와서 지내게 됐다. 원래 집이 잠실이지 않나. 일할때 거리가 되니까 이동하기 편한 곳에 집을 얻어서 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이 집에서의 생활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 잠실 집도 자주 왔다갔다 할 것"이라며 "오늘 이것저것 여러가지 샀다.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낯설다. 꾸미고 있는 중이다. 다 채워지면 보여드리고 싶어서 하나하나 열심히 꾸미고 있다"고 전했다.
혜리는 쓰레기통부터 그릇까지 하루동안 쇼핑한 물건들을 차례로 꺼내기 시작했다. 특히 접시를 보여주며 "
이 접시는 하나에 16만 9000원이다. 대대손손 물려줘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볼을 꺼내들며 "이건 큰맘먹고 산 그릇이다. 43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깨진다면 속상할것 같다. 식기세척기에도 안넣고 아껴줄 예정"이라고 높은 가격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도자기와 옷 등을 언박싱한 혜리는 "너무 갑자기 집을 보여드리게 됐다. 꾸며둔게 하나도 없어서 썰렁하긴 한데 빨리 꾸며서 보여드리고 싶다. 이사한게 아니라 본가를 나와서 혼자 지내게 된거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살수밖에 없더라. 가지고 나간건 제 옷이나 소지품 빼고는 생활을 할수 있는건 거의 다 살수밖에 없어서 알아보고 찾아보느라 시간 오래 걸렸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조금씩 완성돼 가고 있어서 보여드릴수 있을 것 같다. 유튜브 찍을때도 보여드릴수 있는게 많이 생긴 것 같아서 기대된다. 제가 좀 생활하다가 정말 이건 꼭 사세요 너무 좋아요 하는 것도 있으면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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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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