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외야수 코리 디커슨(33)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 보도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디커슨과 계약에 합의했고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디커스는 201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에서 뛰었다.

통산 93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3리(3246타수 917안타) 128홈런 416타점 443득점 30도루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고 2017년 27홈런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뛰면서 4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 37안타 4홈런 15타점 16득점을 거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