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1억3100만 달러' 투수, 시범경기 첫 등판 1이닝 못채우고 2실점 주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19 06: 26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7년 총액 1억31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호세 베리오스(투수)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베리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로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이날 토론토는 막강 화력을 앞세워 볼티모어를 9-5로 격파했다. 1회 2점을 내줬지만 2회와 3회 3점씩 뽑아내며 6-2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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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4회 3점을 따라붙었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9회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론토의 두 번째 투수 그라함 스프레이커는 3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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