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올리비아 콜맨, 내레이션 참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19 08: 29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고양이 화가로 분한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대를 모은다.
올 봄 모두를 끌어안을 놀랍도록 다정한 로맨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감독 윌 샤프, 수입 퍼스트런, 배급 CJ ENM, 제공 인터파크)가 베네딕트 컴버배치뿐만 아니라 올리비아 콜맨, 타이카 와이티티, 에이미 루 우드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국내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와 그에게 찌릿한 사랑의 감정을 알려준 에밀리, 그리고 고양이 피터가 만들어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로맨스. 

먼저 2019년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제9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올리비아 콜맨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플라워즈'를 통해 윌 샤프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 그녀는 그의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상상력에 단숨에 매료됐다고. 이에 이번 작품에도 그를 믿고 흔쾌히 참여했다.
그녀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는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의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 곳곳에 더해지며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토르: 라그나로크' '조조 래빗' 등 할리우드 대세 감독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타이카 와이티티가 카메오로 활약한다. 그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와 함께 루이스 웨인의 여동생을 맡은 배우들의 쟁쟁한 라인업 역시 눈에 띈다. 첫째 동생 캐롤라인 역은 '오블리비언' '버드맨' '녹터널 애니멀스' 등 배역의 비중 상관없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하는 실력파 배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맡았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힘들어하는 오빠 루이스 곁에서 정신적인 가장 역할로 극을 이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 에이미 루 우드가 넷째 동생 클레어로 합류해 눈부신 캐스팅을 완성했다. 그녀는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의 히로인 샤론 루니부터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영국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헤일리 스콰이어, '님포매니악'으로 데뷔해 단번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스테이시 마틴, 유명 뮤지션 닉 케이브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캐스팅으로 완성된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로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 하나의 러브 팔레트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오는 4월 6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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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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