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승혁-이의리, 출격 시점 변화 없다... 20일 롯데전 등판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3.19 11: 25

KIA 타이거즈가 우천취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투수진을 꾸려서 가동한다
KIA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지만 우천 취소가 됐다. 전날(18일) 수원에서 KT와 경기를 치렀던 KIA는 이날 야구장 출근 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우천 취소가 되면서 투수진 운영도 다소 꼬일 수 있지만 예정대로 투수진을 운영하기로 했다.
KIA는 19일, 선발 투수로 한승혁, 중간 투수로 이의리를 내세울 예정이었다. 그리고 20일에도 변화 없이 마운드에 오른다. 한승혁은 지난 14일 삼성전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로테이션대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

이의리 /OSEN DB

이의리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해 신인왕 이의리는 스프링캠프 중반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하지만 착실하게 재활했고 지난 16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20일, 롯데전 불펜으로 1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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