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 앞서나갔는데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비에서 깔끔한 플레이들이 나왔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1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카펜터는 4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최재훈(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김태연(4타수 2안타 2타점), 노시환(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이성원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OSNE=고척, 김성락 기자]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2회초 한화 선두타자 이성원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수베로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03.19 /ksl0919@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19/202203191625777134_623585a3187f7_1024x.jpeg)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펜터가 선발투수 역할을 잘 해줬다. 경기 초반 앞서나갔는데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비에서 깔끔한 플레이들이 나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카펜터 역시 “3루수 김태연이 감독님이 주문한대로 공격적으로 나서서 수비를 잘했다. 좋은 수비를 해서 나도 덕아웃으로 들어가면 좋은 수비를 했다고 격려했다”라며 야수들의 수비를 칭찬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