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여전히 토트넘 간판선수’ 웨스트햄전 프로그램 표지모델 장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20 09: 43

손흥민(30, 토트넘)은 여전히 토트넘 간판스타다.
토트넘은 2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웨스트햄을 치른다. 토트넘(승점 48점, +9)은 6위 웨스트햄(승점 48점, +12)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린 7위다. 토트넘이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최근 2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안티팬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라’는 말까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콘테는 “손흥민을 뺀다면 미친 짓”이라고 대응했다.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의 믿음은 굳건하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발행한 프로그램의 표지모델로 손흥민을 내세웠다. 손흥민은 특유의 ‘사진 세리머니’를 하는 발랄한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매 홈경기마다 발행하는 프로그램은 대표선수가 주로 표지모델을 맡고 있다. 손흥민이 골을 터트려 안티팬들의 비난을 멈추게 할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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