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 대구 감독, “에드가 올 시즌 복귀 힘들다…대체선수 없어 안타까워” [수원톡톡]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20 13: 33

에드가 실바(35, 대구FC)의 시즌아웃에 가마 대구FC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에서 대구FC를 상대한다. 리그 11위(1승1무3패, 승점 4점)를 달리는 수원의 홈 개막전이다. 대구(2승1무2패, 승점 7점)는 7위다.
대구 공격의 핵심인 에드가는 지난달 15일 대구에서 열린 ‘2022 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부리람전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6개월 진단을 받았다.

수원FC전을 앞둔 가마 감독은 “에드가가 부상이 심해 올 시즌 복귀는 힘들다. 에드가의 기량을 대신할 선수가 없어서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마는 “에드가를 잃었지만 다른 선수들을 기용해 다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에드가가 없는 상황에서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경기를 준비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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