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만에 첫 승' 허삼영 감독 "조금씩 실전 감각 높이는 중" [대구 톡톡]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3.20 16: 12

삼성이 4번타자 오재일을 앞세워 시범경기 첫 승을 맛봤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범경기 5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투수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이어 원태인-이승현-이승현-김윤수가 뒤를 마무리. 타선에서는 쐐기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오재일이 빛났다.

삼성 허삼영 감독 / OSEN DB

삼성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들과 불펜진 모두 시즌에 맞춰서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조금씩 실전 감각을 높여가고 있다”며 “남은 시범경기 동안 여러 가지를 검증하면서 차근차근 시즌 준비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21일부터 홈에서 키움을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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