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장,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3-6 패배…시범경기 '2연패'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3.21 08: 17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서 3-6으로 졌다.
2회말 솔로 홈런을 내주며 선제점을 뺏겼고, 4회말에는 홈런 두 방을 더 얻어맞으면서 0-4로 끌려갔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추가 2실점을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 / OSEN DB

샌디에이고는 6회초 1점, 8회초 1점을 뽑으면서 쫓아가는 듯했다. 9회초 1점을 더 뽑았다. CJ 에이브람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지난 19일 시애틀과 시범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20일 시카고 컵스 상대로는 4-5로 졌다.이어 이날 밀워키에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컵스전에서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 밀워키전에서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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