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망언' 양준일, 16만원짜리 팬미팅 이어 결국 콘서트 개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22 16: 37

가수 양준일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양준일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다리고 있다. 콘 전에 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무대 위 조명을 한몸에 받으며 드라마틱한 표정을 짓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달 팬들과 함께 한 라이브 방송 중 “오미크론에 걸리면 6개월 동안 무료 패스가 나온다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며 자신의 콘서트 개최를 위해 팬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길 바란다는 뉘앙스를 풍겨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So~ Sorry!!!"라는 글자를 적은 사진과 함께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또다시 콘서트를 열망하는 SNS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그가 기다리고 있는 게 뭔지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