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시범경기 두 번째로 1루수 선발 출장한다. 신인 조세진도 시범경기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시범경기에 나서는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롯데는 박승욱(유격수) 안치홍(2루수) 전준우(1루수) DJ 피터스(우익수) 정훈(지명타자) 한동희(3루수) 조세진(좌익수) 장두성(중견수) 정보근(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이다.

전준우는 지난 14일 사직 한화전에서 시범경기 처음으로 1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무난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날 두 번째 1루수 선발 출장. 아울러 전날(21일)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한 신인 조세진도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NC는 박건우(중견수) 손아섭(지명타자) 닉 마티니(좌익수) 양의지(포수) 노진혁(유격수) 박준영(3루수) 윤형준(1루수) 서호철(2루수) 정진기(우익수)가 먼저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송명기.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