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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연애 어렵다→과거 연애♥에서 '후회'되는 건?”... 깜짝 (‘옥문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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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기하가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약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와 첫 번째 솔로 앨범 ‘공중부양’을 발표한 장기하가 출연했다.

노래 제목 짧은 게 없냐는 질문에 장기하는 “이번에 낸 곡 제목이 ‘다’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중간이 없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70~80년대 음악은 많이 듣나?”라고 물었고, 장기하는 “스무살 이후에 많이 들었다. 산울림, 송골매, 송창식 선배님들 노래를 많이 들었다. ‘우리말의 음악성을 다양하게 활용하는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장기하는 “좋아하는 노래 너무 많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이런 노래도 너무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장기하는 “1집 당시 오마주했다. 김창완 선배님과 배철수 선배님을 많이 따라 했다. 너무 멋있어서 많이 본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수능 성적을 묻는 질문에 장기하는 “400점 만점에 388점이었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5문제 안쪽으로 틀린거다”라고 답했다. 장기하는 “저는 수시로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장기하는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장기하는 “침착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학식이 맛있냐는 질문에 장기하는 “그건 학식에 따라 다르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학식이 여러개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는 “결과적으로 졸업은 1등으로 졸업했다. 남자 분과 중에 1등이었다”라고 말했다. 장기하는 “별거 아닌 말을 해도 ‘역시 서울대’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과의 술자리에 대해 장기하는 “‘생맥주잔에 바로 소주를 넣더라. 초면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주사 이런거 없냐?”라고 물었고, 장기하는 “그냥 신나서 춤추고 이러는 정도다.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추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연애 상담을 잘한다는 말에 장기하는 “다들 연애 상담은 잘한다. 자기 연애만 어렵다. 한 발 뒤에서 보면 문제가 보인다. 근데 자기 문제가 되면 전혀 안 보인다.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연애 중 가장 큰 고민에 대해 장기는 “돌이켜보면 별 일 아니다. 삐칠 일 아닌데 삐쳤다. 나는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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