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안이었네..한예리 “곧 마흔”→’빚더미’ 앉게 된 ‘영수증’ 의뢰인 ‘걱정’[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23 22: 12

‘국민영수증’에서 한예리가 출연해 초동안 미모를 뽐낸 가운데, 빚더미 안게 된 영수증에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국민영수증’에서 한예리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를 소개, 글로벌스타 월드배우인 한예리였다.  어느 덧 마흔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현재 39세라고 고백, 모두 깜짝 놀랐다. 벌써 데뷔 15년차인 그는 “마흔 앞두고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원래 무용전공이라 작년에도 공연을 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돕는 뜻깊은 공연을 주기적으로 했다고 했다.

김숙과 신봉선은 한예리와 지인이 겹친다며 “그들 중 돈 안 쓰기로 유명하시다, 무소유의 아이콘이더라”고 했고, 실제로 한예리도 “물욕이 없다”고 인정했다. 이에 MC들은 “그러기엔 금은보화가 블링블링하다”며 쥬얼리를 언급, 그는 “다 빌렸다”며 협찬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휴대폰도 6년쓰고 이번에 바꿨다”고 했다. 이에 모두 “설마 가로본능 쓰냐”며 폭소,어쨌든 구형 휴대폰에서 새로운 폰으로 바꾸는데 6년이 걸렸다고 했다. 모두를 할말 잃게 만드는 무소유욕을 보인 모습이었다.
경제적 목표를 물었다. 한예리는 “나이 60넘어서까지 돈 걱정없이 매년 2회 해외 영화제 보러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이유에 대해 그는 “60되면 지금보다 일이 줄테고 다른 취미가 생길텐데 호화스럽게 영화제를 다니려면 60세까지 돈을 벌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목표가 20년 남은 상황. 세계 각국 영화제 관람이 목표라 전했다.
만약 복권 당첨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그는 “일단 복권이 당첨된단 생각 안해 그런 행운이 내게 올거라 생각하진 않는다”고 했다.
한예리의 머니추적토크가 이어졌다. ‘선댄스 영화제(미국 최고의 인디영화제)’에 다녀온 모습.  특히 할리우드 배우 중 브래드 피트가 가장 눈에 띄었다는 그는 “너무 잘생겨, 아직도 청년미를 갖고 있더라”고 하자 모두 “브래드피트 본 사람 처음본다, 가상인간급인데”라며 깜짝, 한예리는 오스카를 직관한 만큼 “후보 오른 분들은 거의다 봤다”고 해 부러움을 안겼다.
 특히 취미가 해외여행이라는 여행메이트가 옥상달빛, 김신영이라 언급,“기념품 구매는  식료품이나 소비되는 걸 산다”며베이글도 한 아름  산 사진을 공개, “귀국하자마자 소분해 냉동실에 넣고 아껴뒀다 먹는 편, 모두 소모한 후 싹 비우는 느낌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의뢰인을 만나봤다. 눈더미 카드빚 늪에 빠진 27세 직장인이었다. IT회사 근무 7년차인 의뢰인. 신용카드 리볼빙을 이용해전세자금 대출 외 3천만원 빚이 있었다. 월급 250만원이란 의뢰인은 서른살까지 빚 청산해 결혼자금으로 4천만원 모으고 싶다며빚의 굴레에 벗어나고 싶은 고민을 전했다.
특히 최악의 소비만 모아놓은 의뢰인 영수증에 한예리는 “어떻게 이렇게 쓸 수 있죠? 시작부터 놀랐다”며 깜짝,돈 많이 쓰는 친구에게 잔소리도 한다는 그는 “이렇게 관리하면 3~40대 무너질 수 있어, 지금부터 개선해야한다”며 좋은 경제습관을 들여야한다고 걱정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국민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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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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