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도 기겁한 강수지 일화 뭐길래? "살다 처음 들어봐"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24 03: 17

‘라디오스타’에서 박완규가 김국진에게 강수지와의 일화를 제보(?)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전파를 탔다.
다양한 토크 속에서도 특히 이날 박완규는 김국진에게 제보할 것이 있다고 언급, “수지누나 항상 말을 예쁘게 한다”고 운을 뗐다.모두 궁금해하자 그는 “수지 누나랑 같이 공연한 적이 있어, 노래 시작하자마자  누나가 기침을 갑자기 시작했다”며 아찔했던 사고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강수지 누나는 ‘수지가 지금 먼지를 좀 먹어가지고요’ 라고 말하더라”며 3인칭 화법을 쓴 일화를 전하자, 김국진은 “그렇지 않아요 난 같이 살잖아”며 당황, “나 살다 처음 들어본다”며 깜짝 놀랐다.
이에 박완규는  “원래 가수가 그러면 용납안되는 분위기인데 수지누나한테 아무도 뭐라 안 했다”며 실수도 용납됐던 강수지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2018년 김국진과 강수지는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강수지는는 최근 유학을 떠난 딸 비비아나를 따라 프랑스에 다녀온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라디오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