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에게 아주 쥐어(?)터져" 김하균, 종합 격투기 수준 '짤' 뭐길래 ('라스')[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24 06: 05

‘라디오스타’에서 김하균이 출연히 최수종과 이종 격투기 장면(?)을 찍게 된 비화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하균은 유명해진 소화제 광고가 2011년도라며 “아무 일 없다가 5년 후 갑자게 화제가몰이가 된 짤이모티콘까지 나왔더라”고 했다. 이에 모두 “연기를 잘해 공감된 것”이라며 뜻밖의 터진 ‘대박’짤이라고 했다.

짤이 흥행 후 광고주로부터 연락온 적 없는지 묻자 그는 “없다”며 “얼마 전 당시 광고 에이전시 연락은 왔는데일주일 뒤 재계약 불발됐다”며 아쉬운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세윤은 “경쟁사로 가라”고 하자 김하균은 “상도의가 있다 그래도”라고 말하며 광고주에게 “많이 화나고 삐쳐있습니다, 다음에 잘 신경써 달라”며 영상편지를 전했다.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이었을 때 감독이 교체됐던 당시 그때도 소화제 짤이 올라갔다고. 심지어 영국 언론에 기사로도 나왔다는 그는 “어쨌든 글로벌 스타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해서 로드FC수준의 짤을 언급, 김하균이 사극에서 최수종과 종합격투기  수준의 장면을 찍은 것이었다.김하균은“처음 단칼에 베어죽이는 거였는데”라며 최수종 아이디어로 명장면 탄생됐다고 했고 이 영상을 본 김구라는 “뜬금없긴한데  진짜 쥐어(?)터지셨네”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또 변정수와 나이차 극복위해 가발을 쓴 일화를 전했는데, 현재는 모발이식을 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절친인이덕화에게도 이를 추천했다고 언급, 하지만 거절했다고 했다. 김하균은 “이덕화가 국회의원 출마 낙선 후 외딴 섬에서 낚시로 쓰린마음을 달래던 중  가발회사 광고모델을 부탁 받았다더라”며 “가뜩이나 심란해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질렀는데그대로 준다고 하더라”며 비화를 전했다.
이덕화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때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준 것이 가발이라고. 김하균은 “그때 고마움 때문에 그때 모델료로 지금까지 하더라”며 의리를 지킨 이덕화의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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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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