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는 SSG…'예비 FA' 오태곤, 시범경기 첫 대포 가동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3.24 14: 38

SSG 랜더스 ‘예비 FA’ 외야수 오태곤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오태곤은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SSG가 1-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성한이 투수 앞 땅볼,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난 후 타석에 들어선 오태곤은 한화 두 번째 투수 남지민의 3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왼쪽 외야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회말 2사 SSG 오태곤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03.24 / soul1014@osen.co.kr

앞선 3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카펜터 상대로 삼진을 당한 오태곤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하며 지난 LG와 2경기 무안타 침묵을 깼다.
오태곤은 올 시즌 종료 후에는 첫 FA 자격을 얻게 된다.
6회초 현재 SSG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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