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나균안이 경기에 나서기 전 불펜에서 투구를 했다.
나균안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4이닝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선발 후보 선수들에게 1~2번의 마운드 등판 기회를 준 뒤 시즌 개막 전 4·5선발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튼 감독은 지난 2월 시작된 스프링캠프 때부터 “올 시즌 4·5선발 투수를 무한 경쟁 체제를 통해 정하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했다. 찰리 반즈와 글렌 스파크맨, 박세웅만 각각 1·2·3선발을 확정지었을 뿐 4선발과 5선발은 경기력과 투구 내용을 지켜본 뒤 시즌 개막 전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hyun30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