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 대구경북 주니어 야구연맹 토너먼트 2연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28 00: 01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감독 임기호)이 대구경북 주니어 야구연맹 회장배 토너먼트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27일 구미 리틀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구 서구 주니어 야구단을 14-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야구단 최강자의 위용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 MVP는 동평중 한동균과 상인고 장연우가 공동 수상했고 경북고 손준호가 최우수 투수상을 차지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 제공 

타격상은 상서중 황규찬, 홈런상은 경신중 서유원, 미기상은 영신중 서정인이 각각 수상했다. 오상석 중구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고 임기호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임기호 감독은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지만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을 위해 도움을 주신 오상석 의원님과 조을갑 중구야구협회 회장님 그리고 모든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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