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안타 대신 볼넷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1회와 3회 볼넷을 골랐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5회 2사 3루 득점권 상황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한 오타니는 8회말 공격을 앞두고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5푼에서 2할2푼2리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 3번 1루수로 나선 다린 러프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러프는 3회 2사 3루 득점 찬스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다. 5회 삼진 아웃.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에인절스를 6-1로 제압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