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완벽하게 무너졌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0-9로 패했다.
선발 앤드류 히니는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시범경기 2패째.

선발 히니를 구원 등판한 개럿 클레빈저(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와 케일럽 퍼거슨(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 또한 상대 타선을 막는데 역부족이었다.
다저스 타선은 5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는 나란히 1안타씩 기록했다. 새롭게 가세한 케빈 필라도 안타를 추가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마이클 카이클은 4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