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복귀를 꿈꾸는 전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베탄코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6회초 수비 때 교체 투입됐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베탄코트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8회 2사 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베탄코트와 같은 팀에서 뛰는 KBO MVP 출신 에릭 테임즈는 벤치를 지켰다. 오클랜드는 시애틀에 1-7로 덜미를 잡혔다. /what@osen.co.kr